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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ct 10, 2024
fdsdfssd[헤럴드경제=신대원 기자] “현무 미사일은 북한의 핵·미사일 위협 시 선제적 타격이 가능한 대량응징보복의 핵심수단입니다. 북한 전 지역에 대해 초정밀, 초고위력 타격이 가능합니다”
1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‘건군 76주년 국군의 날’ 기념식에서 한국군의 탄도미사일 ‘현무-5’가 위용을 과시했다.
현무-5는 현재 개발 중인 고도 40㎞ 이상에서 적 미사일을 요격해 파괴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(KAMD)의 핵심전력인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 ‘L-SAM’에 이어 “다음은 지대지 미사일 현무입니다”라는 안내와 함께 등장했다.
작년 편집된 시험발사 영상을 통해 존재를 드러낸 현무-5는 올해 국군의 날 기념식 분열을 통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.
한미 미사일사거리지침 폐지 이후 개발에 착수해 사실상 준중거리탄도미사일(MRBM) 또는 중거리탄도미사일(IRBM)급이라는 평가를 받는 현무-5는 탄두중량이 500㎏에서 2.5t인 현무-4에 비해 압도적으로 큰 8~9t가량에 달한다.
북한이 최근 4.5t급 초대형탄두 장착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‘화성포-11다-4.5’의 탄두중량에 2배에 육박한다.
북한의 핵 위협에 핵개발과 핵무장으로 맞대응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군이 개발한 세계 최대 탄두중량 재래식 탄도미사일로 파괴력이 소형 전술핵미사일에 버금가 ‘괴물 미사일’로 불린다.